■ 우리 정부가 남북군사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날짜가 오늘이지만 북한이 끝내 응답하지 않으면서 회담이 무산됐습니다. 국방부는 북한에 대해 우리 측 제의에 응답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.
■ 정부 여당에서 증세론이 본격 제기되고 있습니다. 추미애 대표가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자에 대한 증세를 언급하고 김부겸 행자부 장관도 증세 필요성을 국민에게 정직하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청와대는 당정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.
■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법인세 증세 대상은 5대 그룹 주요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126곳이며 고소득자 6천6백여 명도 소득세를 더 내야 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
■ 같은 동네에 사는 또래 친구를 2년 넘게 무자비하게 괴롭힌 사건, YTN이 단독 보도했는데, 피해 학생이 더 있었습니다. 가해 학생들은 철저하게 서열에 따라 역할 분담을 하고 폭력과 괴롭힘을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■ 지난해 유기견이 9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특히 여름 휴가철에 많이 버려지는데 아무 죄책감 없이 버려진 반려동물은 주인 차량을 필사적으로 따라가 보지만 결국 버려져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.
■ 어제는 서울에 처음 '폭염경보'가 내렸고 무더위는 밤새 이어졌습니다. 오늘도 경주 낮 기온이 38도, 서울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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